업무 효율과 팀워크를 높여 줄 슬랙 앱 추천 BEST5

들어가며

슬랙(Slack)은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이제는 팀의 중심에서 협업을 이끌어가는 도구입니다. 채널 기반 소통은 업무의 맥락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파일과 대화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슬랙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슬랙 앱(Slack App) 연동입니다. 구글 드라이브, 깃허브 같은 외부 서비스부터 직접 만든 툴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앱을 연결하면 더 이상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업무를 분산시킬 필요가 없으며, 모든 업무 흐름이 슬랙 하나로 모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슬랙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림을 한 곳으로 모으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구성원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챙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토스의 인터널봇, 네이버웹툰의 세포 앱, 배달의민족의 사내 앱처럼 국내 여러 기업들도 슬랙 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거나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슬랙을 업무와 문화까지 담아내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슬랙을 더욱 유용하게 만들어 줄 추천 앱 5가지를 함께 살펴봅시다.

슬랙 앱 추천 BEST5

1. 트렐로(Trello) – 카드, 보드를 작성하는 프로젝트 관리 슬랙 앱

프로젝트 관리 툴로 유명한 Trello는 슬랙과 최고의 조합이에요. Trello는 칸반 보드 기반의 협업 툴로, Slack 대화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나 업무 요청을 곧바로 Trello 카드로 만들어 보드에 추가할 수 있어요. 대화를 카드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채팅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요 기능

✅ 대화 기반 업무카드 생성: Slack 메시지를 그대로 Trello 카드로 변환

✅ 협업 기능:  카드별 댓글, 작업 담당자 지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협업

✅ 자동화 기능 버틀러(Butler): 카드 이동, 마감일 설정 및 알림 전송 같은 반복적인 작업 자동화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 채팅에서 나온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팀

☑️ 업무 상황을 시각적으로 공유하며 진행도를 관리하고 싶은 팀

2. 아기고래(Babywhale) –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관리 슬랙 앱

아기고래는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핵심가치 내재화, 컬처 운영 자동화, 팀 헬스 체크 등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소통을 핵심가치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그리고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슬랙 앱입니다. 또 랜덤 런치나 구성원별 기념일 축하 같이 HR 담당자의 반복되는 업무를 효율화하고, 상시 피드백, 인정 등 잘 설계된 HR 제도를 운영해 핵심가치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어요.

주요 기능

✅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회의봇, AI 노트테이커 기능

✅ 핵심가치 내재화: 핵심가치 이모지, 피드백, 인정 제도

✅ 컬처 운영 자동화: 프로필 카드 & 조직도, 축하/환영 & 온보딩, 랜덤 커넥트 자동화

✅ 팀 헬스 체크: 위클리 체크인 기능

✅ 애널리틱스: 데이터 기반 분석 제공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 AI를 활용해 소통을 효율화하고 싶은 팀

☑️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들고 싶은 팀

☑️ 피플 데이터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싶은 팀

3. 심플 폴(Simple Poll) – 빠르고 간편한 설문 제작 슬랙 앱

Simple Poll은 Slack 채널 안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모을 수 있는 설문 앱이에요. /poll 명령어 하나면 채널 안에서 가벼운 투표부터 주관식까지 바로 설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정 조율부터 점심 메뉴 투표까지, 별도 툴 열 필요 없이 대화 흐름 안에서 해결돼요.

주요 기능

✅ 즉석 설문 작성: /poll 명령으로 Slack 채널 안에서 설문/투표 생성

✅ 다양한 맞춤 옵션: 익명 투표, 복수 선택, 마감일 지정 등 상황에 맞는 옵션

✅ 결과 분석: 응답 결과 그래프 제공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 Slack에서 다양한 설문을 간단하게 처리하고 싶은 팀

☑️ 잦은 일정 조율이나 우선순위 정립이 필요한 팀

4. 스탠드업리(Standuply) – 회의 시간을 줄여주는 스탠드업 자동화 슬랙 앱

Standuply는 원격·하이브리드 팀에서 자주 쓰이는 스탠드업 미팅 자동화를 도와주는 슬랙 앱이에요. 매번 회의를 진행하기 어려운 팀을 위해, 회의를 대신하여 Slack DM으로 질문을 보내고 응답을 모아 채널에 공유해줍니다. 덕분에 회의 시간을 줄이면서도 팀의 진행 상황을 놓치지 않고 공유할 수 있어요.

주요 기능

✅ 비동기 스탠드업: 팀원에게 자동으로 질문을 보내고 응답 공유

✅ 다양한 응답 방식: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답변 방식

✅ 프로젝트 데이터 연동: Jira·Trello·GitHub 등 주요 협업 툴과 연동해 업무 관리

이런 팀에 추천해요

☑️ 비대면 근무로 매일 모여서 회의하기 힘든 팀

☑️ 정기적으로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싶은 팀

5. 도넛(Donut) – 팀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슬랙 앱

Donut은 팀원 간 교류를 촉진하는 슬랙 앱이에요. 팀원들을 랜덤 매칭해 커피챗을 주선하거나, 대화 주제를 던져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습니다. 신규 입사자에게 버디를 연결해주는 기능으로 이들의 온보딩을 지원하기도 해요.

주요 기능

✅ 랜덤 매칭: 팀원들을 무작위로 짝지어 커피챗 진행

✅ 워터쿨러 대화: 가벼운 대화 주제를 제공하여 대화 분위기 형성

✅ 온보딩 지원: 신규 입사자에게 버디를 연결하고 맞춤형 온보딩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 부서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싶은 팀

☑️ 신규 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도와주고 싶은 팀

슬랙 앱을 설치하는 방법

슬랙 앱은 간편하게 설치하여 조직의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

1. 앱 디렉토리에서 검색

Slack 앱에서 왼쪽 사이드바의 앱 섹션에서 + 앱 추가 버튼을 누르거나, Slack App Marketplace에 직접 접속해 원하는 앱 이름을 검색해요.

2. 설치 및 권한 승인

Slack에 추가 버튼을 누르고, 연동할 워크스페이스를 선택해요. 이 과정에서 앱이 필요한 접근 권한을 승인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3. 슬래시 명령어와 메시지 메뉴 활용

설치 후에는 /invite @아기고래 ,/익명고래 슬래시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특정 메시지를 선택해 작업으로 추가같은 메뉴를 실행할 수 있어요. 이렇게 대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기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슬랙 앱의 매력이에요.

슬랙 앱은 설치만으로도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합니다. 더 나아가 팀 상황에 맞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설정을 확장하면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마치며

슬랙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가 아니라, 업무와 문화를 함께 담아내는 팀의 핵심이에요.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슬랙 앱은 업무 관리부터 조직 문화, 온보딩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슬랙의 활용도를 크게 넓혀줍니다. 채팅방 그 이상으로, 팀의 협업 공간으로 슬랙을 활용해보세요. 업무 효율은 물론이고, 팀원 간의 연결과 조직문화까지 강화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 조직에 꼭 맞는 슬랙봇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달의민족, 카카오, 토스 같은 테크 기업들은 내부 개발 리소스를 활용해 자체 슬랙봇을 만들어 쓰기도 해요. 회사의 상황에 딱 맞는 슬랙 앱을 만들어 쓰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제공하는 앱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지만, 우리 조직만의 업무 체계와 조직문화가 담긴 맞춤형 슬랙 앱은 생산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여주는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자가 없거나, 있어도 리소스를 투입하기 어려운 회사라면 국내 유일 Slack 전문 파트너인 허밍버즈와 함께 구축해보세요. 허밍버즈는 국내 유일 Slack 전문 파트너로, 310+ 기업의 Slack 운영을 지원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lack 도입 컨설팅부터 맞춤형 Slack 앱 외주 개발까지, 조직에 최적화된 슬랙 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