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사례로 알아보는 슬랙 봇 활용법

국내 유명 기업의 슬랙 봇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맞춤형 슬랙 봇이 필요한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토스, 당근, 카카오페이, 네이버웹툰,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의 슬랙 봇 개발 사례와 활용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김지원's avatar
Jan 14, 2026
국내 기업 사례로 알아보는 슬랙 봇 활용법

1.슬랙 봇 활용이 중요한 이유

슬랙은 많은 기업에서 팀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공유가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업무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공지 전달, 업무 논의, 파일 공유, 시스템 알림까지 다양한 정보가 슬랙 채널을 통해 오가면서 구성원들은 하루 동안 상당한 양의 메시지를 접하게 됩니다. 이처럼 정보가 한곳에 모이는 환경에서는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놓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식이 중요해요.

슬랙 봇은 이러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알림과 업무 정보를 정리해 전달하는 역할로 활용할 수 있어요. 공지사항, 질의응답, 내부 시스템 알림처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슬랙 봇을 통해 전달되면 구성원들은 각자 사용하는 채널 안에서 업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 팀과 시스템이 동시에 움직이는 조직일수록 슬랙 봇 활용 빈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개발 조직뿐 아니라 운영, 기획, 고객 대응 조직에서도 슬랙 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슬랙 봇 활용은 기업 전반의 업무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 국내 기업의 슬랙 봇 개발 사례

실제로 국내 여러 기업들은 슬랙 봇을 통해 내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구축해오고 있어요. 국내 기업들이 조직 내에서 슬랙 봇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슬랙 봇 개발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토스의 슬랙 봇

출처: 토스 Internal Tribe

토스에서는 사내 업무의 효율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슬랙 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토스 내부에서 개발하고 관리하는 슬랙 봇들은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널봇 형태로 제공돼요. 인터널봇은 슬랙 내 검색이나 명령을 통해 호출할 수 있으며 업무 자동화와 정보 조회 등 여러 기능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휴가봇은 슬랙에서 직접 휴가를 등록하고 확인하는 것을 도와주고, 커싸봇을 사용하면 슬랙으로 사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수 있어요. 이슈봇은 슬랙에서 바로 지라(Jira) 이슈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봇으로, 이슈 처리를 위한 우선순위 설정을 도와줘요. 이 밖에도 커피챗 매칭봇처럼 동료 간 피드백 시간 자동 조정, 채용 공고나 FAQ 조회 기능 등 50가지가 넘는 기능이 토스 내부 슬랙봇으로 제공됩니다.

토스 내부 인터널 사일로 팀은 슬랙 봇을 포함한 다양한 사내 제품을 개발하며 자체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발굴하고 팀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봇과 도구들을 개선해 왔습니다. 이처럼 토스는 슬랙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업무 도구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팀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작업을 하나의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당근의 슬랙 봇

출처: 당근 블로그

당근은 AI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이때 AI와 프로덕트 조직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관련된 정보를 슬랙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델 학습 결과, 실험 지표 변화, 내부 공지와 같은 내용이 슬랙 채널로 전달되며 구성원들은 슬랙 메시지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슬랙 봇은 지표 변경 내용, 특이사항, 인수인계 등을 자동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이외에도 당근 아이덴티티 서비스 팀은 일정한 구조와 패턴을 가진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어요. 에러 원인 분석에 더해 CS 대응, 이상행동 탐지 등 더 다양한 영역으로 AI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슬랙 봇

출처: 카카오페이 Tech Log

카카오페이는 사내 회의 운영을 위해 슬랙 기반의 회의봇인 죠르디 봇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있어요. 죠르디 봇을 활용하면 회의 시작 시 지각한 참석자를 한 번의 클릭으로 호출할 수 있고, 참석자는 간단한 리액션으로 자신의 상황을 공유할 수 있어요. 회의 전 준비, 참석 여부 공유, 회의 목적 정리가 사전에 준비될 수 있도록 회의 설명 누락이나 참석 여부 미선택과 같은 상황을 리마인드 해줘요. 또한 죠르디 봇은 구글 캘린더와 연동을 통해 하루 일정 요약과 회의 알림까지 제공함으로써 회의 준비와 운영 전반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카카오페이 Tech Log

카카오페이에서는 사내 기술 공유를 위한 앙몬드 봇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앙몬드 봇은 기술 공유 과정에서의 비효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크루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술 공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슬랙 채널에 공유된 FE 기술 아티클을 자동으로 수집해 매주 정해진 시간에 사내 게시판에 아카이브하고, 개발자들이 오늘 배운 내용(TIL)을 부담 없이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네이버웹툰의 슬랙 봇

출처: Slack

네이버웹툰은 슬랙을 활용해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줄이기 위한 자체 슬랙 봇 세포들을 만들었어요. 랜덤 런치 운영을 자동화하는 랜덤런치세포, 신규 입사자를 안내하는 온보딩세포, 교육 정보를 전달하는 성장세포 등 다양한 슬랙 앱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랜덤런치세포는 조 편성, 채널 생성, 공지 전달, 참여 인증 요청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담당자의 수작업을 크게 줄였고, 이러한 세포 앱들은 HR 부서 업무 시간을 약 60시간 단축하는 성과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후 네이버웹툰은 전사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슬랙 봇 제작 스터디를 진행하며 일상적인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우아한형제들의 슬랙 봇

출처: 우아한 형제들 B컷 진짜 일 이야기

우아한형제들에서는 회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운 상황을 줄이기 위해 슬랙 기반의 회의 봇인 회의 집사 덕배를 운영하고 있어요. 덕배는 회의에 늦은 참석자를 대신 호출하는 기능부터, 회의실 사용 연장, 회의 리마인드까지 회의 전반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회의 집사라는 컨셉에 맞춘 친근한 메시지와 버튼 표현, 구성원 피드백을 반영한 중복 알림 기능, 하루 일정을 브리핑하며 전달되는 오늘의 운세까지, 덕배는 회의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조직의 회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역할까지 도와주고 있어요.

출처: 우아한 형제들 B컷 진짜 일 이야기

그리고 우아한형제들은 회사 생활과 관련된 사소한 질문을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슬랙봇 배답이도 운영하고 있어요. 배답이는 사내에서 오가는 줄임말의 의미부터 복지, 결제 실수 같은 일상적인 문의까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 질문에 24시간 답변을 제공해줘요. 아직 답이 없는 질문은 공개 슬랙 채널로 전달되어 구성원이 직접 답변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답변은 다시 배답이의 데이터로 저장되어 반복 문의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답을 찾는 시간과 같은 질문에 여러 번 답해야 하는 수고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요.

크래프톤의 슬랙 봇

출처: Slack

크래프톤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의 대응 업무를 줄이기 위해 슬랙 기반의 자동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전사 IT 문의가 모이는 #ask-it 채널을 중심으로 이모티콘을 트리거를 통해 슬랙 봇 알림을 보내 문의 접수 및 처리 상태를 자동으로 안내하고, 담당자가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해외 임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체 개발한 번역 앱 Krang을 슬랙에 연동해 다국어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이러한 #ask-it 채널 운영 방식은 HR 부서의 #ask-hr, 재무 부서의 #ask-finance 채널 등으로 확장되었고, 자주 반복되는 질문에는 위키 링크가 포함된 자동 응답을 제공해 답변 효율을 높이고 있어요.

3. 조직 맞춤형 슬랙 봇 개발하기

기업들이 슬랙 봇을 활용하는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직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업무와 일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조직 맞춤형 슬랙 봇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슬랙은 2,000개가 넘는 외부 앱과 연동할 수 있는 구조와 워크플로 빌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개발 없이도 기본적인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 외부 앱을 활용하는 것에 더해, 우리 조직에 최적화된 슬랙 앱을 직접 만들어 내부 업무 흐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한다면 더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은 외부 앱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을 자체 슬랙 봇 개발로 보완해 왔습니다. 다만 내부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기 어렵거나, 슬랙 도입과 운영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조직이라면 국내 유일의 슬랙 전문 세일즈포스 공식 파트너 허밍버즈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허밍버즈는 슬랙 도입 컨설팅부터 조직 맞춤 채널 구조 설계, 관리자·구성원 교육, 초기 셋업과 운영 가이드까지 전반적인 도입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업무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슬랙 앱과 AI Agent 기반 자동화 앱까지 구축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국내 유일 슬랙 전문 세일즈포스 공식 파트너 허밍버즈와 조직 맞춤형 슬랙 활용법에 대해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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