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판단하고 주도적으로 일해요
빠르게 실험하고 확실히 성공해요
서로 신뢰하고 솔직하게 소통해요
기록은 꼼꼼하게 공유는 투명하게
나보다 뛰어난 동료와 함께 해요
1. 왜 핵심가치 내재화가 필요할까?
많은 기업이 핵심가치(Core Value)를 내세우지만, 실제로 일상 속에서 구성원들이 이를 체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하지만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조직이 공통된 기준과 판단 원칙을 공유하는 일은 더 중요해집니다.
핵심가치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준이 되는 가치관을 말해요.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목표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연결될 때 업무 몰입도와 충성도가 높아진다(링크)고 해요. 그렇기에 핵심가치는 단순한 포스터나 사내 캠페인으로 끝나는 보여주기식 선언이 아니라,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럼 핵심가치를 어떻게 운영해야 효과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2. 핵심가치 내재화의 필요성
핵심가치는 단순히 경영진이 정한 좋은 말이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과 의사결정, 관계를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핵심가치 내재화란, 이러한 가치를 구성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만드는 과정을 의미해요.
핵심가치가 내재화되면 조직은
위기에 대응할 수 있어요: 위기 상황에서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내린 조직은 빠르게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핵심가치와 인사제도(평가·보상)가 연계된 기업일수록 장기 성과가 유의미하게 향상됩니다.
조직문화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단기 목표는 변할 수 있지만, 핵심가치는 조직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기준선입니다. 구성원이 같은 언어와 원칙을 공유할 때 조직문화는 점차 견고해집니다.
핵심가치는 선언을 넘어, 위기 대응과 성과, 그리고 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힘이에요. 이제 실제 사례를 통해 핵심가치를 어떻게 운영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들의 핵심가치와 핵심가치 내재화 사례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내재화하는 기업들은 이를 실제 제도와 일상 속 행동에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어요. 당근과 토스는 각자의 방식으로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스며들게 하며 성과와 문화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근의 핵심가치
💡
당근은 핵심가치들을 조직에 정착시키기 위해 ‘무엇이 당근다운 것인가’를 주제로 대한 인터뷰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구성원의 언어와 경험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슬랙 기반의 ‘Hey Karrot’ 시스템을 운영하여, 동료를 멘션하고 당근 이모지를 붙이면 감사와 칭찬이 자동 전송되도록 합니다. 피플팀은 별도의 ‘people-thanks’ 채널에서 팀원 간 공헌과 기여, 강점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칭찬을 주고받고 있어요. 이러한 제도는 당근의 문화와 핵심가치를 일상적인 행동으로 체화하도록 도와줍니다.
토스(바바리퍼블리카)의 핵심가치
💡
개인의 목표보다 토스팀의 미션을 우선한다
더 높은 수준을 추구하라
하면 좋을 10가지보다, 임팩트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모든 기본 가정에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완벽해지려 하기보다 실행에 집중하라
주도적으로 학습한다
신속한 속도로 움직인다
피드백을 자주 구하라
토스에게 핵심가치는 ‘팀과 개인이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의미해요. 핵심가치는 일하는 방식을 잘 담아내기 위해 팀원 인터뷰나 동료 추천 제도, 그리고 리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어요.
핵심가치는 매일매일 새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가치로, 토스팀을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핵심가치를 단순히 명문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용, 평가와 보상 방식에 정식으로 적용해 구성원이 자연스레 체득하도록 합니다. 덕분에 토스의 핵심가치는 선언적 문구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행동을 성과로 이끄는 기준으로 내재화되고 있어요.
이처럼 핵심가치는 제도와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될 때 조직에 뿌리내릴 수 있어요. 핵심가치 내재화의 성공은 조직이 이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구성원에게 전달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4.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필수조건과 체크리스트
핵심가치가 조직에 실질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해요. 아래 조건과 질문들로 우리 조직에 핵심가치가 얼마나 잘 내재화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핵심가치 내재화 필수조건
리더십의 모범적 행동: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치를 보여줄 때 신뢰가 생겨요.
구성원 참여와 공감: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의,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의 언어’로 재해석해야 해요.
제도적 연계: 평가·보상·승진 등 HR 제도와 연결되어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요.
일상 속 경험화: 온보딩, 회의, 피드백 등 매일의 업무 순간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야 해요.
지속적인 순환 체계: 정기적으로 실천 정도를 점검하고 피드백해야 해요.
📋 핵심가치 내재화 체크리스트
✓ 모든 구성원이 우리 조직의 핵심가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나요?
✓ 일상 속에서 핵심가치가 인정, 칭찬, 피드백 등으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나요?
✓ 리더는 업무 의사결정 시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행동하나요?
✓ 채용, 성과평가, 보상 제도가 핵심가치와 연계되어 운영되나요?
✓ 온보딩, 교육, 워크숍 등 사내 프로그램에 핵심가치가 반영되어 있나요?
5. 아기고래와 슬랙에서 핵심가치 내재화하기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핵심가치가 조직에 자리 잡으려면 일상 속 경험화와 제도적 연결이 필요해요. 하지만 바쁜 현장에서 이를 꾸준히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기고래는 핵심가치 내재화를 슬랙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핵심가치 기반 커뮤니케이션
일상 업무 속에서 동료의 행동에 핵심가치 이모지로 칭찬을 더하면, 그 순간이 곧 핵심가치에 맞는 행동으로 기록돼요. 이렇게 쌓인 기록은 데이터로 집계되어 핵심가치 실현 사례를 확인하는 근거가 되고, 우수자 시상 프로그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핵심가치는 구체적인 행동과 사례로 구성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내재화됩니다.
상시 피드백 문화
피드백은 부담스러운 일이 아닌 성장을 돕는 습관이 되어야 해요. 아기고래는 누구나 편하게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예시를 제공하고, AI 수정 기능으로 표현을 다듬어줍니다. 더 나아가 CSV 추출 기능을 통해 피드백 데이터를 관리해, 조직 차원에서 피드백 문화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정이 흐르는 조직
우리 조직의 칭찬 이모지를 주고받으면 일상 업무 속 작은 성취를 쉽게 기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쌓인 인정은 매달 리더보드에 반영되어 구성원들과 공유됩니다. 구성원들은 자신이 행동이 조직에 기여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인정은 일상의 분위기로 자리 잡습니다.
핵심가치는 일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고 구성원들에게 내재화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합니다. 아기고래와 함께 우리 조직의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내재화해 보세요.
👇 아기고래 도입 문의하기